맥을 설치한지 한달~!


  사무실 컴에 맥(보통 해킨토시라고 하는 거)을 깐지 벌써 한달이다.

  겉모습은 일반컴이고, 스크린 샷은 대략 아래와 같이 돌아가는 모양이랄까?


(다른 사람들은 간지나게 찍는 데, 좀 심심하네;; )

 깔면서, 아니 삽질하면서 설치해서 쓰는 보람은 있다. 일단 에쁘고, 편하고, 재밌으니까.

 이게 사람 미치게 하는 게, 아예 설치가 안되면 손을 놓을 텐데, 어려운 길이나마 되는 방법이 있으니 더 빠져들게(?) 하는 것 같다.

 간단한 문서 작성에서부터 공학 프로그램까지 돌아가지만, 우리나라 인터넷 뱅킹과 쇼핑몰은 무슨 고급 기술을 썼는지 안 돌아가니까 미스터리;;;

 그래서 윈도우 돌려서 쓴다. 쩝;

by 하얀미르 | 2009/09/08 09:15 | 말해보다 | 트랙백 | 덧글(0)

뮤지컬 I Love You



 뮤지컬 I Love You를 봤다. 

 코엑스에서 조금 떨어진 KT&G 빌딩에서 약간 아슬아슬하게 입장해서 봤다.

 자리는 약간 비었었고, 조금은 불편한 자리에서 봤다.

 남경주를 처음 봤다. 다른 사람은 바뀌어도 저 사람만은 하루 두번씩 한주에 몇번씩 공연을 한다니,

 유명세보다 그 열정이 눈에 띈다.

 연인 또는 부부를 위한 뮤지컬이다. 스토리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짤막짤막하게 빠르게 흘러간다.

 중후반에 약간 지루해지긴 했지만 그것도 잠깐, 감동은 분명히 온다.

 사실 너무나 자연스러운 배우들의 연기를 보다가 눈에 띈 것은 무대 오른쪽 위편에서 배경음을 연주하는 피아노였다. 

 배우들 못지 않은 열정이 음악에 묻어난다.

 
 뮤지컬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사랑...

 사랑... 난 사랑을 해봤을까? 짝사랑이든, 서로 마음을 확인했든, 또는 시간이 더 지나가든, 사랑을 했을까?

 결국 지금 혼자인것을 보면 나에게는 과거형으로 유물처럼 남아있는 것이 사랑이다.

 그러기에 이 뮤지컬이 더욱 기억에 남는다. (처음 본 뮤지컬이기도 하지만)

 잔인한, 달콤한, 얼음같은 말에 받은 상처, 가득찬 행복... 이 모든 것이 나혼자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나누는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만남 혹은 사랑이 와서 두렵고 기쁠지라도 주저할 필요는 없다는 것.

 그게 사람에 대한 단상이다.


 (아래는 뮤지컬 스틸샷. 출처는 I Love you 공식 홈페이지)



by 하얀미르 | 2009/05/13 11:49 | 트랙백 | 덧글(0)

이글루에 뭘 써볼까?

처음에는 그저 뱉어내는 글을 쓰는 공간으로 생각했지만, 

어느새 글이 조금씩 쌓여감을 느낀다.

헌데, 내가 봐도 너무 딱딱하다.
 
이거 케이크 없이 과자와 빵만 파는 제과점 처럼 건조하니 뭔가 다른 글을 써봐야겠다.

여행글하고 취미글이 쉬울 것 같다.

그동안 여행했던 곳들 정리도 할겸 좀 지난 여행기들;; 하고

깊지는 않지만 잡다한 취미들을 한번 리뷰해볼까 한다.

좀 더 쓰다보면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단상과

잘 얘기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쓸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삶, 시각, 하는 일....

어디까지나 날 위해 글을 쓰는 것이다.

by 하얀미르 | 2009/05/13 10:57 | 말해보다 | 트랙백 | 덧글(0)

바꾸다

 
 앉아서 하릴없이 컴퓨터를 바라보면서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다.

 책을 읽기에는 자리가 너무 눈치보이고(문 열자마자 파티션도 없는 책상이 내자리이다;)

 인터넷도 보다보면 질린다.

 그래서 정리를 한다. 안가는 사이트들, 메신저의 인간관계.... 묵은 청소를 하듯 털어버린다.

 사실, 늦었다. 6년만의 청소다. 쪽방에서 몸만 뉘였던 것 처럼, 내가 있던 자리가 그러했다.

by 하얀미르 | 2009/05/13 10:49 | 말해보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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